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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타뇨의 레시피

초장 만들기, 새콤달콤 맛있는 소스!

by Joy_Tanyo_Kim 2017.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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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콤달콤 맛있는 초장 만들기를 함께 해볼게요.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는 초장을 사 먹었는데 딱 한번 구입한 뒤로는 절대 사먹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뉴질랜드의 한국 제품 물가는 꽤 비싼 편이니까요. 과거에 제가 알던 초장 만들기 레서피에는 사이다가 들어갔었는데 저희는 사이다를 즐겨 먹는 것도 아니고 그 것도 구입하면 돈이라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사이다의 톡 쏘는 맛 없이도 맛있는 초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배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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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장 만들기 재료 : 고추장 250g, 식초 250ml, 설탕 250g, 볶은 깨 1 작은술 ( 모든 재료 1 : 1 : 1 )




 ▲ 기본 재료가 너무 간단하지요? 초장의 대표적 3대 재료는 고추장, 식초, 설탕이랍니다. 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 재료만 있으면 아주 맛있는 초장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250g 또는 250ml로 모든 재료의 양을 맞췄답니다. 1 : 1 : 1 의 비율에 맞춰 양을 늘이셔도 되고 줄이셔도 됩니다. 첫번째로 식초를 준비했어요. 식초가 초장의 새콤한 맛을 책임질거에요. 재료를 섞어야 하니까 조금 높고 오목한 용기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 그 다음에는 고추장을 넣어줬어요. 고추장은 초장의 붉은 색을 만들어 주고 약간의 매콤한 맛을 책임지죠. 




▲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초장의 단맛을 책임지고 있어요. [ 하얀설탕 너무 해로운거 아냐? ] 라고 생각하신다면 올리고당이나 흑설탕, 유기농 설탕 등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저는 보통 하얀설탕 그냥 씁니다. 




▲ 이제 꼼꼼하게 저어주세요. 처음 만들어 봤을 때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이거 너무 묽은거 아냐? 식초가 너무 많나? ]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젓기 전에는 아무래도 좀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저어주다보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섞이면서 걸죽해진답니다. 걱정마세요! 




▲ 잘 섞여진 초장의 모습이에요. 이 비율로 만드시면 딱 적당한 농도로 초장이 완성된답니다. 




▲ 깨사랑이 좀 유별난 저는 깨를 많이 넣었습니다. 1큰술은 넣은 것 같은데 보통 1작은술만 넣어도 될 겁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 확실히 깨를 넣어주니 더 맛깔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만들어도 생각보다 오래 먹지는 못하더라고요. 다음 번에는 조금 더 많이 만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 통에 부어서 보관했습니다. 집에 적절한 통이 없어서 일단 눈에 보이는 용기에 담았답니다. 냉장고로 직행! 





▲ 보통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스병인데요. 저는 집에서 식용유, 케첩, 마요네즈 등을 넣어서 사용합니다. 이런 소스병에 초장 담아서 보관하시면 사용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저는 여분이 없어서 일단은 그냥 통에 담았지만 다음에 만드실 분들은 미리 소스병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입하기도 아주 쉽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뉴질랜드의 투달러샵에도 이런 제품 판매하지만 사실 여긴 좀 많이 비싼 편이라 1개 살 때도 [ 와, 이렇게 비싸? ] 이런 말 꼭 하게 되더라고요. 한국이 여러모로 쇼핑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 




▲ 초장을 만들었으니 저녁에는 바로 먹어봐야겠지요. 그래서 브로콜리를 좀 데쳤습니다. 브로콜리 초장에 찍어 먹으면 또 그렇게 맛이 좋잖아요? 





▲ 무 생채 나물, 시금치 나물, 계란말이, 브로콜리, 소고기 장조림, 찹스테이크와 파인애플, 김치찌개 준비해서 맛있는 저녁식사 먹었답니다. 어제 먹고 남은 로제파스타가 있었는데 신랑은 로제 파스타를 한번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따로 준비를 했답니다. 밥보다 파스타를 사랑하는 우리 신랑, 참 신기합니다. 저는 늘 밥이 가장 좋습니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 초장! 새콤달콤 맛있게 만들어서 저녁 반찬, 점심 반찬의 빠질 수 없는 귀한 소스로 사용하세요. 이제 슈퍼에 파는거 사 드실 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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