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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감/생활정보꿀팁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이겨낼 수 있나요?

by Joy_Tanyo_Kim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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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보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스트레스죠. 그만큼 삶 속에서 우리가 받는 압박과 부담이 크다는 것이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어떻게 없애며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서 오늘 한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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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Stress)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라는 말은 라틴어인 Stringor(팽팽하게 죄다, 긴장)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이후에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셀리에 의해서 이 용어는 처음으로 의학용어로 적용되었답니다. 그가 발표한 일반적응증후군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신체에 오는 반응은 배우 비슷하며 이런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 좋은 스트레스 : 부담스러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극복하고 이겨내면 발전하고 개선되는 스트레스

- 나쁜 스트레스 :  대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며 향후 정서불안과 우울증 등 갖가지 질병을 초래하는 스트레스  



헤어날 수 없는 심각한 스트레스에 갖혀버린다면 결국 우울증 및 정식적 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인데요. 정리하자면 스트레스라는 것은 상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질병으로 가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인다면 후에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 팩트입니다. 


*스트레스의 증상


- 심리, 행동 증상 : 불안, 걱정, 근심, 신경과민, 성급함, 참지 못함, 짜증, 분노, 불만, 건망증, 산만함, 우유부단, 좌절감, 탈진, 우울함, 안절부절못함, 손톱 깨물기, 다리 떨기, 과식, 과음, 과한 흡연, 폭력적인 언행, 자해, 자살, 타살


- 신체적 증상 : 두통, 목이 뻣뻣해짐, 이갈이, 어깨통증, 요통, 관절염, 손발이 차가워짐, 가려움증, 피부 발진, 구토, 위산과다, 속쓰림, 변비, 설사, 복통, 장염, 심박 빠름, 고르지 않은 맥박수, 두근거림, 현기증, 고혈압, 심근경색, 두통, 숨이 참, 과호흡, 천식, 손발이 떨림, 불면증, 과다수면, 악몽, 가위에 시달림, 피로감, 성기능 장애, 면역력 감소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증상에 대해 적으면서 스스로 체크를 조금 해봤는데 생각보다 해당되는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생각해보니 그래도 감사하게도 좋은 스트레스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건 요즘 공부하는 영어지요. 뉴질랜드에서 살아야하니까 영어는 필수인데 영어는 늘 어렵습니다^^;; 

자, 이게 끝이라면 아주 답답하고 슬플 것 같아요. 이제 어떻게 하면 이런 스트레스 날려버릴 수 있는지 함께 볼게요. 




 첫번째, 노래부르기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노래는 우리의 몸을 사용해서 큰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를 울려 내뱉는 것인데 이 것을 통해 우리 몸의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현저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여자처럼 저는 개인적으로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씻는 것 자체도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좋아하는 노래까지 흥얼거린다면 그게 얼마나 신이 나고 하루의 시작이 기쁜지 모릅니다. 물론 샤워하면서 노래하면 자칫 물이 입 속으로 들어갈 수는 있답니다. 




 향기테라피, 장미향 맡기

좋은 꽃향기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는 '향기 테라피'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향기 테라피의 대표주자는 장미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향, 유칼립투스 향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결혼하고 초반에는 향기가 너무 좋아서 아로마캔들을 매일매일 켜서 온 집안에 향이 가득하게 해놓았던 적도 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샤워 후에 오일에 첨가해서 몸에 바르면 그 향이 더 오래가는 편이라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좋은 향기를 맡으면 그 향기가 감정과 관련된 우리 뇌의 여러 부위를 자극해서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낙서, 스트레스를 시각화 하기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당신에게는 오히려 역효과를 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 방법은 사실은 가장 좋은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나의 내면의 스트레스과 직면하는 방법이지요. 폭풍같은 내 감정과 스트레스를 낙서를 통해서 그려보는 겁니다. 벽에 커다란 전지를 붙이거나 바닥에 고정한 다음 온갖 도구를 사용해 낙서를 마음껏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완성이 된 그림을 색칠하는 것도 감정을 다스리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사진에 보이는 시계처럼 새벽에 일어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의 계획을 미리 준비하고 그 계획보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여유있게 시작하라는거죠. 20분~ 30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당신에게 있다면 당신은 평소보다 더 가벼운 마음,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저는 굉장히 분주한 편이라 매일 바쁨 가운데 깜박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생활 속에서 늘 깜박 깜박하며 후회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답니다. 여유 속에서 혹시나 잊은 것은 없는지, 오늘의 할일을 한번 더 체크해 봅시다. 




 감사한 것들 적어두기

생각을 변화시킴으로 행동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생각을 바꾸면 행동도 바뀔 수 있다는 말인데요. 감사한 것들을 매일 매일 적어두고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꺼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감사한 것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해본 방법인데요. 그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눈물도 나도 나름대로 위로도 받게 되더라고요. 아름답고 유쾌한 추억들, 아주 사소한 감사부터 큰 감사까지 기록해두었다가 수시로 꺼내 보세요. 




 근육 이완, 스트레칭 하기 

1930년대에 발견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하는 스트레칭은 사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모두들 이미 하고 계신 방법 중 하나에요. 몸이 피곤할 때는 물론 힘이 빠지는 순간에도 스트레칭 한번 크게 해주고 소리 한번 세게 지르고 나면 순식간에 힘이 날 때도 있거든요. 손가락 끝부터 발 끝까지 스트레칭을 천천히 해보세요. 중간 중간마다 휴식을 하면서 2번, 3번 반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까지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정리 정돈하기 

펜실베니아 브린 마우병원의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정리 정돈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제 삶을 예로 들어보면 사실 보이는 곳은 정리를 잘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몽땅 모아 넣어둔 막막한 서랍장 또는 수납함이 있답니다. 치워야지, 치워야지하는 마음은 굴뚝 같은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나의 숨은 박스죠. 그 외에도 집의 모든 공간이 치워야할 공간이기도 하지요. 청소하고 정리한다는 것이 시작하기 전에는 귀찮을 수도 있고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후에 느껴지는 그 기쁨과 상쾌함은 정말 최고랍니다. 청소가 막막하다면 첫번째 서랍장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복식호흡, 천천히 숨쉬기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이 있다면 천천히 복식으로 숨을 쉬세요. 그냥 숨을 쉬는 것보다 배를 이용한 복식호흡은 기픈 숨을 통해 산소가 온 몸의 구석구석으로 전달이 된답니다. 그래서 더 큰 편안함을 빠르게 느낄 수 있지요. 



우리는 살면서 매일마다 갖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운동을 하거나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못견뎌 술에 의존하기도 하지요.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그저 받고 계시지만 마시고 오늘 제가 적어드린 것들 중에 한가지라도 시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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