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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후라이팬 연마제 제거하는 방법 처음으로 스텐후라이팬을 구입했습니다. 늘 코팅된 후라이팬을 사용하다가 큰 마음 먹고 구입하게 되었어요. 스텐후라이팬은 기본 후라이팬에 비해 가격도 많이 비싼 편이고 관리도 어려워서 구입하기까지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코팅이 벗겨지는 일이 없는 스텐후라이팬은 먹는 사람의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요. 필요한 제품이지만 그래도 급한 것이 아니다보니 늘 미루고 미뤘었는데 며칠 전에 우연히 들른 하비노만 아울렛에서 엄청난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는 스텐후라이팬을 발견하고 이렇게 구입하게 되었어요. NZ$129(99,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퀸스벌스데이(영국여왕 생일) 기념으로 무려 NZ$30에 판매를 했답니다. 평소 스텐후라이팬이 대체적으로 얼마나 비싼지 알다보니 이건 꼭 사야겠.. 2018. 6. 29.
쫄깃쫄깃 맛있는 피데기 만들기, 건조기로 간편하게! 며칠 전 해산물 전문점에 들러 오징어를 5마리를 구입했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마른 오징어를 먹는 문화가 아니라서 모두 수입제품이다보니 워낙 비싼 편이에요. 너무 먹고 싶어서 한국에 있는 언니에게 마른 오징어를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 하려다가 [ 아, 직접 만들면 더 싸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이 들어 직접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 뉴질랜드는 섬이니 어차피 해풍이 불어오기도 하고 공기도 워낙 좋으니 밖에 널어 말려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 뉴질랜드는 겨울이라 워낙 춥고 비가 잦아서 건조기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지난 박싱데이(12월 26일, 1년 중 가장 큰 세일하는 날)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건조기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되었죠.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뉴질랜드 사람.. 2018. 6. 25.
뉴질랜드는 진짜 겨울왕국! 뉴질랜드는 이제 정말 제대로 겨울이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 에이, 뭐 이정도 추위 쯤이야! 껌이지~ ]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와, 정말 제대로 추워지니 정말 춥고 싫습니다. 아침마다 신랑과 함께 차를 타고 나가는데 오늘 아침에는 유리와 차체가 온통 꽁꽁 얼어서 정말 깜짝 놀랐었답니다. 뉴질랜드에는 따뜻한 북섬도 있지만 남섬은 비교적 추운 편이에요. 하지만 치치는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일년 내내 온화한 도시라는 말에 참 기대를 하고 왔었는데 이렇게 추운 겨울을 보내보니 그 말이 다 거짓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답니다. 오늘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갔는데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이 곳은 천국같은 추위지만, 그래도 뉴질랜드는 체감상 훨씬 춥습니다. 과학적인 이유와 근거가 있다고 들었지만, 제.. 2018. 6. 22.
상추튀김 만들기, 수요미식회에 나온 광주 상추튀김! 오늘은 맛있는 상추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상추튀김, 들어는 보셨나요? 대구에서 나고 자란 제게 상추튀김이라는 음식은 정말 생소한 음식이었는데요. 광주에서 살았던 신랑을 통해 상추튀김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는 당연히 상추를 튀겨 먹는 것이라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요. 상추튀김은 상추에 튀김을 싸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분식집에 가면 떡볶이에 순대, 튀김, 어묵까지 아주 골고루 잘 먹었었는데요. 튀김을 상추에 싸 먹을 생각은 사실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고 본 적도 없었어요. 하지만 광주에 살 때 즐겨 먹었던 상추튀김이 먹고 싶다는 신랑의 말에 뉴질랜드에서 직접 상추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상추.. 2018. 6. 21.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 내 맘대로 맛있게! 오늘은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를 만들어 봤어요. 한동안 체중관리를 하느라 파스타는 담 쌓고 살았었는데 오늘은 너무 먹고 싶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간만에 냉장고에 있던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었죠. 냉동실에 조금 남아 있던 칵테일 새우와 신랑 점심으로 치킨랩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베이컨이 오늘의 주재료로 사용되었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 함께 보실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 : 페투치니면 2인분(200g), 베이컨 2장(50g), 칵테일 새우 100g, 마늘 2큰술, 매운고추 2개, 양파 2분의 1개(80g), 양송이버섯 35g, 시금치 한줌, 달걀 2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허브갈릭소금 조금,.. 2018. 6. 20.
쿡 아일랜드 시티투어와 수화물 해프닝 쿡 아일랜드의 수도섬 라로통가를 떠나던 날 저희는 스쿠터를 반납하기 전에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라로통가섬을 한바퀴 돌며 로드무비도 찍었어요. 한바퀴를 도는데 40분 걸렸는데 한번 더 [ 아, 정말 작은 섬이구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라로통가에 머무는 내내 날씨가 많이 흐리거나 이슬비가 왔는데 떠나는 날의 하늘은 참 맑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이전에 봤던 풍경도 또 다른 모습이더라고요. 스쿠터를 타고 달리다가 종종 멈춰서서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즐겼답니다. 쿡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라로통가의 시내인 '아바루아'는 아주 작은 지역이에요. 사실 타운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있는게 없어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장소도 아니죠. 오히려 관광객들은 정 반대지역인 무리 해변 쪽으로 몰리는 편이에요. 거기서 .. 2018.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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