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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미역국 만들기, 들깨 넣어서 더 고소하고 건강한 맛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단기간 저희 집 2층에 플랫으로 들어온 한인 가족이 있는데 그 가정의 어머님이 어제가 생신이었어요.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어머님이라 본인 미역국 직접 끓이실 것이 눈에 선해서 제가 몰래 미역국을 끓였답니다. 평소에 끓이는대로 소고기 듬뿍 넣어서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는데 맛있다고 하루만에 다 먹어버려서 오늘은 아침부터 제 미역국을 한번 더 끓였답니다. 양이 많아서 이틀은 먹을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싹 다 먹었네요. 어제 쇠고기 미역국을 먹었으니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닭가슴살을 듬뿍 넣은 닭가슴살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닭가슴살 미역국 만들기는 아주 간단하고 맛있답니다. 게다가 건강에도 굉장히 좋은 담백한 닭가슴살 미역국, 함께 만들어봐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2018. 1. 9.
콩나물 불고기 만들기, 매콤달콤 맛있는 콩불 대구에 살 때 가까운 영남대 앞에서 콩불(콩나물불고기)을 종종 사먹었습니다. 간만에 콩불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한인마트에 가서 대패삼겹살 한팩, 콩나물 한봉지를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콩불이라 그런지 신랑도 저도 괜히 밥상 앞에서 마음이 들뜨더군요. 갖가지 양념 듬뿍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본 매콤달콤한 콩불 만들기, 함께 보실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콩나물 불고기 재료 : 콩나물 300g, 대패삼겹살 300g(또는 삼겹살), 양파 1개(성인주먹크기), 깻잎 30g, 대파 2대, 고추장 반컵(180ml 종이컵 기준), 고춧가루 반컵, 설탕 1/3컵, 간마늘 반컵, 미림 반컵, 진간장 반컵 ▲ 텃밭에서 수확한 완두콩을 듬뿍 넣어서 밥을 지었어요. ▲ 양념재료는.. 2018. 1. 8.
뉴질랜드 남섬,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알파인 라벤더 농장 [ 우리 맞잡은 손 놓지 말자, 올해는 더욱 서로 사랑하자, 이렇게 우리 둘이서 언제까지나 함께 새해를 맞이하자 ] 라는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누워 신랑을 꼭 끌어안고 이런 말들을 했지요. 이렇게 저희 부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새해도 벌써 8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사온 날이 벌써 404일이 지났어요.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 새해에는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 한번 더 다짐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쿡 근처에 있는 라벤더 농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랑 손 꼭 잡고 찍었어요. 뉴질랜드의 근로자들은 대부분 12월 25일을 기점으로 홀리데이가 시작됩니다. 평균적.. 2018. 1. 8.
블랙베티(Black Betty Cafe), 치치 시내에 위치한 맛있는 커피전문점 오랜만에 시티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했어요. 집에 머신이 있다보니 대부분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편인데, 이 날은 신랑과 조금 더 분위기도 내고 싶고 괜히 나가고 싶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치치 시티 쪽 아라대학 앞에 위치한 '블랙베티 카페(Black Betty Cafe)'입니다. 이 곳에서도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데 가격도 착해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계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블랙 베티 카페(Black Betty Cafe) 전화번호 : 03-365-8522주소 : 165 Madras St, Christchurch Central, Christchurch 8011영.. 2017. 12. 29.
고들리헤드 트래킹,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여유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가까운 테일러미스테이크 해변에 있는 고들리헤드에 다녀왔어요. 뉴질랜드는 온 사방이 걸을 곳 천지라 사실 더 자주 걷고 싶은데, 생각보다 자주 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마음 먹고 걷자며 물병도 챙기고 모자도 챙겨서 출발했지요. 고들리헤드 트레킹코스는 처음 가보는 곳은 아니지만, 한번도 끝까지 완주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더 걸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갔지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지난번에 테일러미스테이크 해변에 대한 설명은 드린적이 있지만 한번 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테일러 선장이 실수로 이 곳에 왔다고 해서 테일러미스테이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참조링크 : 테일러미스테이크 해변과 고들리헤드) 테.. 2017. 12. 29.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인의 날 얼마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한인의 날' 행사를 했답니다. 작년 12월에 치치에 처음 왔을 때는 금방 왔을 때라서 정신이 없어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갈 수 있겠다고 굉장히 기대를 했었죠. 지난 여름 '일본인의 날' 행사에는 갔었는데 그 때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한인의 날 행사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지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한인의 날 행사는 치치 시내의 광장에서 열렸어요. 지난 일본인의 날에 가보니 기모노를 입고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기대를 하면서 조금 간편한 생활한복을 입고 갔지요. 이 날 정말 더웠는데, 불 앞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이 참 안스러워보이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참 많이 왔어요. 치치에서는 한인..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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