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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49

오키나와의 대형마트, 이온몰 후기 3년 전 1월, 2년 전 1월과 1년 전 1월까지 매년 1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갔던 곳은 바로 오키나와였다. 오키나와를 매우 좋아해서 처음 그 곳을 방문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 갔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오키나와는 내 마음 속에 굉장히 따뜻하고 그리운 곳으로 자리 잡았다. 평생에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가본 적이 없었고 [ 한국도 못 가본데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굳이 돈 써가며 해외여행을 가야하나? ] 라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신랑의 손에 이끌려 갔었던 오키나와는 내게 큰 기쁨과 휴식, 충전의 시간을 선물했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매년 돈을 모아서 오키나와로 떠났던 것 같다. 쉼을 모르고 일만 했던 나의 20대에 우리 신랑, 돌프는 정말 큰 선물을 내게 안겨준 것이다. 23세의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 추석.. 2017. 2. 27.
오키나와 북부호텔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의 깔끔한 조식뷔페 호텔의 꽃은 역시나 조식이죠. 오늘은 '오리온 모토부 호텔'의 맛있는 조식을 먹는 시간입니다. 스케일이 남다른 '오리온 모토부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볼 때, 분명 조식뷔페도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었답니다. 솔직히 호텔 조식은 어딜가나 중간 이상은 가기때문에 대부분 괜찮았는데, '오리온 모토부 호텔'은 특별히 더 만족스러웠고, 맛있고 깨끗했습니다. 아, 저는 호텔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오리온 모토부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했었습니다. 이제 저와 함께 모토부의 조식을 둘러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입구의 모습입니다. ↗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화이트톤의 깨끗한 느낌! ↗ 레스.. 2016. 10. 22.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오리온 모토부' 오늘 소개할 곳은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입니다.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는 나하에서 출발하시면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인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가장 가까운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북부를 여행하실 때 거점으로 정하셔서 숙박을 하시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은 걸어서 10분거리, 나고 파인애플 파크는 자동차로 20-30분 거리,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로 유명한 세소코섬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츄라우미 수족관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 츄라우미 수족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해양박 공원이 너무 아름다워.. 2016. 10. 22.
오키나와의 명물, '블루씰 아이스크림(BLUE SEAL)본점 방문하기 오늘 소개할 곳은 오키나와의 명물 '블루씰 아이스크림 본점(BLUE SEAL)'입니다. 오키나와에는 60개 이상의 블루씰 매장이 있어서 가는 곳마다 블루씰이 눈에 띄는데, 정작 1호점인 마키미나토 본점은 자차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찾아가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나하 시내와 온나손 사이의 도로변에 있기 때문에 블루씰을 찾아 헤매다가도 [ 어!? 블루씰이다! ] 하는 순간 휙 지나가게 되어버리는, 순간 진입이 어려운 위치입니다. 수많은 블루씰 매장이 있지만 저 대형 아이스크림 조형물은 어디에도 없기에.. 꼭 저 조형물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본점이니까 뭔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답니다. *블루씰은 오키나와에서도 역사가 깊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인 194.. 2016. 10. 16.
매력적인 조식뷔페 '베셀 캄파나 호텔 오키나와(Vessel Hotel Campana Okinawa)' 오늘 포스팅은 굉장히 눈이 즐거울 것 같아요. '베셀 캄파나 호텔'의 진짜 매력은 조식에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오키나와 소바에 얹어먹는 차슈가 없었다는거? 여튼 오키나와 호텔의 조식은 대부분 비슷한 편인데 먹을 때마다 색다름을 느껴요. 오키나와의 음식은 류큐, 일본, 중국, 미국의 음식문화가 섞여 있는데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류큐왕국(오키나와의 옛이름)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화이기도 하죠. *류큐왕국(현재의 오키나와현)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잇는 해상로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무역국가로 발전했고 가까운 나라인 중국, 일본, 한국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만들게 되었죠. 작은 나라이기에 강대국인 중국에 조공을 오랫동안 바쳤고 1609년에 .. 2016. 10. 15.
아보카도의 부드러움, 하와이안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제타버거마켓(Jetta Burger Market)' 베이스 캠프로 잡은 '베셀 캄파나 호텔'에 짐을 풀고 저희는 밖으로 나왔어요. 1층 문만 나서면 눈 앞에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데포 아일랜드가 펼쳐지는데, 이 밤을 그냥 아쉽게 보낼 수는 없잖아요. 모두들 신이 나서 출출한 배도 달랠 겸 야식을 먹으러 갔지요. 그렇지만 이미 늦은 밤이고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은 상황이었어요. 생각보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저녁 8시 - 9시면 문을 닫고 그나마 문을 여는 곳은 이자카야나 펍 정도? 그래서 너무 늦은 시간에 외출을 하시면 갈 수 있는 가게가 한정적이라는거, 꼭 기억하세요. 데포아일랜드(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복합쇼핑몰)에는 해외수입 의류나 소품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중간중간에 음식점이 꽤 많아요. 10시가 넘어서 데포아일랜드에 도착한 저희는 그나..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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