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쿡 아일랜드14

코카 라군 크루즈(Koka Lagoon Cruises)의 즐겁고 유쾌했던 시간 쿡아일랜드(Cook Islands)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라군 크루즈 당일이 되었어요.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은 5시간 정도 가까이 진행이 되었었는데 정말 즐거웠답니다. 라로통가의 라군 크루즈는 크게 2개 업체로 나뉘는데 저희가 방문한 곳은 '코카 라군 크루즈(Koka Lagoon Cruises)'였어요. 여행을 떠나기전 사전조사를 할 때 코카 라군 크루즈의 일정과 서비스가 더 좋다는 말을 들었었거든요. 모든 일정은 무리 해변(Muri Beach)에서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저희의 첫 스노쿨링 경험은 신혼여행으로 갔었던 몰디브였는데 그 때 만났던 바닷속의 아름다운 환경을 생각하니 정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지더라고요. 한껏 기대에 부풀어 신랑과 저는 무리 해변으로 이동했답니다. 코카.. 2018. 5. 24.
무리 나이트마켓(Muri Night Markets)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쿡아일랜드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저녁에는 신랑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나이트 푸드마켓에 갔습니다. 숙소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리 멀지도 않은 무리 해변(Muri Beach)에서 열리는 푸드마켓이었어요. 사실 리조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편하게 저녁식사를 사 먹을 수 있었지만 현지 음식을 더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나이트 푸드마켓이 열리는 시간은 5시였지만 숙소에서 쉬다보니 출발이 늦어져서 7시에 도착을 했어요. 라로통가의 하나뿐인 도로는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못했고 가로등조차 그리 밝지 않아서 사실 가는 길 내내 조금 무섭고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혹시나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조바심이 났었죠. 무리 먹거리 야시장(Muri Night Markets) 영업시간 : 화 수 목 일 PM 5:0.. 2018. 5. 13.
모히또에서 쿡 아일랜드 한잔 했어요. 지난 몰디브 여행 당시에 마시지 못했던 모히또를 이번에 쿡 아일랜드에서 마음껏 마셨어요. 모히또는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사실 먹어본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휴양지에서 판매하는 모히또는 조금 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도 아주 말랑말랑하게 녹아내리는 휴양지에서는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쿡 아일랜드(Cook Islands) 라로통가섬(Rarotonga)의 크라운비치 리조트(Crown Beach Resort)에 머물면서 먹어본 몇가지 칵테일과 아름다운 이 곳의 풍경을 소개할게요.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아주 편하게 늘어지는 기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크라운비치 리조트의 해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정말 아름다.. 2018. 5. 7.
쿡 아일랜드에서 바이크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버스 종착역에 내리니 경찰서는 걸어서 3분거리에 있었습니다. 라로통가 지역의 구글맵을 미리 다운 받아서 왔더니 길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은 없었답니다. 아주 편하게 찾을 수 있었죠. 사실 처음에는 스쿠터를 2개 빌려서 각각 타자는 말도 했었답니다. 신랑이나 저나 둘 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경험이 꽤 있었고 타는걸 좋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걸까요? 어째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고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유와 경비를 조금 더 절감하자는 이유를 보태 결국 스쿠터는 하나만 빌리는 것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폴리네시안 렌탈 카&바이크(Polynesian Rental Cars & Bikes) 주소 : Ara Tapu, Avarua District, .. 2018. 5. 5.
쿡 아일랜드에서 버스타기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의 수도인 아바루아(Avarua)가 있는 섬 라로통가(Rarotonga)는 쿡 아일랜드의 15개 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수도섬입니다. 라로통가의 해안을 따라 자동차나 스쿠터를 타고 한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몇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의 섬이죠. 라로통가의 시민들은 대부분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데요. 물론 관광객들도 대부분 스쿠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좁은 섬이다보니 스쿠터로도 충분히 다니기 좋고 속도제한이 40km인지라 사고날 위험도 거의 없죠. 게다가 연비까지 좋으니 이보다 좋은 선택이 없는 것 같네요. 저희도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을 하고자 계획했습니다. ▲ 스쿠터를 빌려서 운전을 하려면 일단 운전면.. 2018. 5. 5.
크라운비치 리조트의 맛있는 아침식사, 유럽풍 조식 계속해서 쿡아일랜드(Cook Islands) 여행에 대해서 적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라운 비치 리조트(Crown Beach Resort)에서 매일 아침 맛있게 먹었던 조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리조트에서 유럽식 조식이라고 소개했던 메뉴는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음식이었습니다. 음식이 입맛에 안맞아서 못 먹을 일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크라운 비치 리조트의 조식은 매일 조금씩 바뀝니다. 4일동안 빠짐없이 나왔던 메뉴도 있는가하면 매일 바뀌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감자는 늘 있었지만 어떤 날은 해시포테이토, 어떤 날에는 칩스가 나왔지요. 요일별로 변동이 있으니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크라운 비치 리조트의 조식뷔페 영업 시간 : 오전 8시 - 10시 대상 : 리조트의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제공 ▲ .. 2018. 5.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