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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2

둘째조카의 뉴질랜드 아일람스쿨 유학생활이 끝났어요. 조카들의 뉴질랜드 학교 유학생활이 끝났습니다. 지난 3학기(10주)를 마치고 수업 마지막 날 조카들이 참 많이 아쉬워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일람 프라이머리 스쿨(초등학교)에 다닌 둘째 조카 샐리는 더 많이 아쉬워 했던 것 같네요. 어린 나이일수록 친구들 사귀는 것도 더 쉬웠던 만큼 헤어지는 것도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고작 10주였지만 그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참 긴 시간이었는지 그새 많이 친해졌더라고요. 그래도 참 대견합니다. 처음 학교에 들어갈 때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했었는데, 단어로 툭툭 던지며 손짓 발짓을 하며 겨우겨우 대화를 하던 조카가 이 짧은 시간에 문장으로 대화하고 아이들과 감정표현,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만큼 영어가 늘었다는게 말이죠. 역시 애들은 빠른가봅니다. ▲ 마지막 .. 2018. 10. 16.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꿈꾸던 날이 엊그제 같다면, <학사모 만들기> 2월은 졸업의 달이죠?참 많은 청년들이 졸업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향한 꿈을 꿉니다.졸업식을 치르며 학사모를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내 꿈을 향한 함성을 외쳤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고 무색합니다. 그 때를 그리워하며 학사모를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4절 골판지 1장, 우드락(30x30), 빨간 실, 글루건, 가위, 자, 칼, 스템플러, 송곳, 꽃모양 금색장식 재료 우드락은 창고에 쳐박혀 있던 것을 사용해서 잔기스가 많이 나있답니다.학사모의 금색 꽃모양 장식을 비슷하게 흉내 내려고 동네 문구사를 열심히 뒤졌답니다. 4절 골판지는 긴방향으로 3등분 잘라주세요.사진에는 반으로 잘랐지만, 사이즈가 안 맞아서 뒤늦게 재단했답니다. 골판지의 주름 7칸정도에 한번씩 가위로.. 201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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