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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김치 만들기, 쓴 맛이 건강에 좋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그저께 신랑, 친구들과 함께 집 앞 공원에 농구를 하러 갔답니다. 공원을 걷다보니 잔디밭에 널린게 민들레라서 [ 저거 캐서 김치나 담을까? ]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음달에 여자 자유투 대회가 있어서 함께 농구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민들레를 캐게 되었답니다. 사실 가장 먹고 싶은건 고들빼기김치인데 이 곳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민들레는 널렸죠. 씁쓸한 맛이 일품인 민들레김치 만들기, 엄마에게 레서피 물어보고 바로 만들어 봤답니다. 민들레김치 만들기 함께 해볼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민들레는 들판, 길가,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민들레는 방사형으로 퍼져 자라며 뿌리는.. 2017. 9. 21.
또 한번의 인스펙션과 지진해프닝 3개월이 벌써 지나 또 한번의 인스펙션(*참조링크 : 뉴질랜드의 집 검사제도)을 받았습니다.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집 안부터 가든, 입구까지 구석구석 모든 곳을 청소했지요. 매일 청소는 하고 살지만, 인스펙션은 그 정도의 청소상태를 요구하는게 아니거든요. 집주인이 고용한 담당 에이전시는 한국인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꼼꼼하게 체크를 하신답니다. 아무래도 집주인에게 돈을 받는 일이니 더 꼼꼼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집주인에게는 굉장히 일 잘하는 에이전시가 저같은 세입자에게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사람이랍니다. 세입자와 담당 에이전시, 집주인의 모든 관계가 한국과는 많이 다른 스타일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2층 방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입니다. 벽 한켠에는 이렇게 큰 .. 2017. 9. 21.
곰팡이 제거방법, 이렇게 간단해? 한국은 가을바람으로 조금은 선선해졌나요? 뉴질랜드는 봄이 와서 확실히 덜 추운 것 같습니다. 이 곳에도 꽃샘추위는 동일하게 있어서 아직은 추웠다가 따뜻해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봄은 봄입니다. 가까운 헤글리파크의 벚꽃이 만개를 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봄꽃 사진이 많이 모이면 뉴질랜드 봄꽃특집으로 글을 한번 쓰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흔하게 생기는 곰팡이 제거방법에 대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생겨나는 곰팡이는 모든 주부들의 공공의 적이죠? 벽지, 창틀은 물론 실리콘이 발린 부분까지 곰팡이들은 생겨납니다. 각종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도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실리콘에 생긴 새카만 곰팡이, 어떻게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지 곰팡이.. 2017. 9. 21.
떡만두국 만들기,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오늘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만 같은 만두로 맛있는 한끼를 만들어 봤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맛있는 떡을 함께 넣어서 떡만두국으로 준비했어요. 떡도 만두도 좋아하는 신랑에게 사실 이렇게 좋은 한끼도 잘 없답니다. 떡만두국 만들기는 요리를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정말 쉬운 요리랍니다. 떡만두국 만들기 함께 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떡만두국 재료 : 떡국 떡 2줌, 달걀 2개, 만두 10개, 국간장 2큰술, 파, 참기름, 볶은 깨 ▲ 떡은 물에 잠시 담궈서 살짝 헹궈주세요. 달걀을 미리 풀어서 준비해두면 편해요. ▲ 물 900ml를 준비하고 끓으면 떡을 넣어주세요. ▲ 국간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 떡이 익으면 물 위로 동동 뜬답니다.. 2017. 9. 18.
노력하고 애쓰는 삶을 살아야지 요즘은 정말 매일이 바쁘게 지나가는 것만 같은데 생각보다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잘 지켜내지 못하는 것만 같아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공부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밥상을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가고 밥 다 먹으면 설거지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빨래도 해야하고 일(인터넷을 통해 영상작업과 글작업을 하고 있어요)도 해야 하는데 집은 또 지저분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다 가는 것 같네요. [ 내일은 꼭 해야지 ] 라고 결심했던 일들이 하루에도 참 많은데요. 할일은 너무 많고 제 하루는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제게는 조금 더 현명한 시간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 2017. 9. 15.
뉴질랜드에 드디어 봄이 왔어요. 그렇게 추웠던 길고 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봄이 왔습니다. 뉴질랜드의 사람들은 한국과 정 반대의 계절을 살아갑니다. 9월~ 11월은 봄, 12월~ 2월은 여름, 3월~ 5월은 가을, 6월~ 8월은 겨울이죠. 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는 한국에 비하면 사실 전체적으로 따뜻한 편입니다. 하지만 집 내부의 난방시설이 한국처럼 좋지 않고 생각보다 전기세가 많이 비싸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전기를 아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모든 집들이 추운 편이죠. 온돌 문화인 한국의 집은 정말 따뜻한 공간이라고 다시 한번 느낀답니다. 게다가 한국은 계절에도 강약이 있어서 봄 가을이 살짝 훈훈한 편이라면 겨울에는 확 춥고 여름에는 확 덥잖아요? 하지만 뉴질랜드는 겨울에도 꽤 춥고 봄도 가을도 적당히 춥고 여름도 그늘에서는..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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