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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감/라면후기13

매콤한 사천짜장이 먹고 싶을 때, 진짜장과 신라면 제가 먹어본 짜장라면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제품은 오뚜기 진짜장인거 같아요. 신랑의 의견을 반영해서 오늘은 사천짜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짜장라면은 먹고 싶은데, 기존의 짜장라면보다 조금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사천짜장이 최고입니다. 오늘 사천짜장라면의 비밀은 진짜장과 신라면의 조합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완성된 사천짜장라면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짜장보다 살짝 붉은 기운이 돕니다. ▲ 저는 성인 4인분을 준비했습니다. 매콤한 맛이 정말 살짝만 느껴지도록 진짜장 4개 + 신라면 1개 비율로 끓였습니다. 만약에 매운맛을 더 내고 싶다면 신라면의 비율을 늘리면 됩니다. ▲ 요즘은 뜯기 좋게 모든 라면 포장에 뜯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진짜장의 액상스프와 후레이크, 신라면.. 2017. 8. 25.
대파라면 만들기, 대파 향이 가득해요! 뉴질랜드에서는 한국 TV를 볼 일이 없어서 벌써 8개월째 드라마나 예능 같은거 전혀 못 보고 있어요. 하지만 가끔 인터넷을 통해서 요리 레서피에 관한 핫한 글은 종종 접하는 편인데요. 우연히 봤던 대파를 잔뜩 넣은 라면에 신랑이 꽂혔어요. 어느 프로에서 누가 만들었는지도 사실 잘 모르지만 쉐프가 잘 생겼더라고요. 평소 진짬뽕을 굉장히 좋아하는 신랑에게 대파라면은 감동을 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랑의 요청으로 대파라면을 만들어 봤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대파라면 재료(3인) : 라면 3개, 대파 2뿌리, 양파 1/2쪽, 달걀 3개, 통마늘 1통, 고춧가루 2큰술, 식용유 대파라면의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름에 걸맞게 대파는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신랑이 .. 2017. 8. 9.
해외에서만 판매하는 '농심 닭개장 사발면' 먹어봤어요. 뉴질랜드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는 꽤 좋은편입니다.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많은 세계의 라면들이 들어와 있어요. 뉴질랜드 자국 제품을 포함한 각국의 라면들이 로컬마트에만 가도 쉽게 구할 수가 있답니다. 굳이 국제코너에 가지 않아도 유명한 라면 한두가지씩은 다 입점이 되어 있는 편이거든요. 그 중에 한국 라면의 인기는 아주 좋답니다. 물론 매콤한 맛이 강하다보니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기는 합니다만 한번 빠져든 외국인들은 벗어나질 못하는 맛이죠. 더 맵고 강렬한 라면이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캔터베리나 아라의 대학 카페테리아(매점, 식당)에 가면 한국라면이 주를 이룬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눈에 띈 라면은 신라면이 아닌 육개장이더라고요.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키위들에게 신라면은 굉장한 혼란을 주는.. 2017. 7. 26.
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을 아시나요? 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홈스테이를 시작하면서 제 삶이 조금 더 바빠지기 시작했죠. 신랑과 둘이 살 때는 바쁘거나 힘들다는 핑계로 밥을 대충 간식거리로 때우기도 했었는데, 새 식구가 들어오니 어떻게든 밥은 차리게 되는 것 같아요. 홈스테이 학생 덕분에 제게 조금 더 강한 책임감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돈을 받고 음식을 해줘야 하는 호스트 입장이 되니 어떻게든 하게 되는 거죠. 귀찮거나 피곤하다고 해서 밥을 거를 일이 없으니 건강에도 더욱 좋은 것 같고요. 그렇지만 오늘은 정말 피곤하고 힘이 들었어요. 정말 밥도 하기 싫고, 모든게 다 귀찮았죠. [ 아주 간단하게 준비할 메뉴가 없을까? ]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저녁 메뉴는 바로 '미고랭(Mi goreng)'입니다. 미고랭은 인도네시아의 볶음라면인데.. 2017. 2. 17.
진짜 제대로된 '무파마라면'을 끓이는 방법 한국에 있을 때보다 뉴질랜드에 오니 라면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끓여먹은 라면은 '무파마'입니다. 다들 '무파마' 아시죠? 무, 파, 마늘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라면이라고 해서 '무파마'입니다. 아주 단순한 이름이지만 입에 착 착 감기는 이름이에요. 다른 라면에 비해 퀄리티가 높은 라면이라고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무파마'라면의 맛을 보기 위해서 아주 신선한 재료들을 함께 준비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준비할 것 : 무파마 라면, 무, 파, 마늘, 청경채, 페페론치노(또는 청양고추), 소고기 조금, 물 ↗ 라면을 끓이기 위해서 제 보물창고를 열었습니다.. 2017. 1. 3.
화제의 음식, 롯데리아 <라면버거> 얼마나 맛있기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가? 화제의 음식, 롯데리아 를 사먹었습니다.얼마나 특별하고, 얼마나 맛있기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가?평소 라면을 즐기는 돌프와 저는 냉큼 사먹었지요. 하루 한정판매를 하고 있는 라면버거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기존 버거들은 종이포장이였지만, 라면버거는 속을 보란 듯이 오픈했네요.포장이 꼼꼼하지 않았는지, 소스가 많이 새서 칠갑.. 비주얼은 정말 그냥 라면입니다.컵라면 작은 사이즈 면발을 휘젓지 않고 그대로 삶아놓은 느낌이랄까요? 라면보다 패티가 양이 많다는 소문에 내심 기대했지만, 그 정도의 크기는 아닙니다.그래도 다른 버거들에 비해 패티가 큰 것 같기는 합니다. 속을 보기 위해 살짝 들어봤습니다.양상치가 조금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한두조각이 아닌 것에 감사했습니다.요즘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시키면 .. 201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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