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혼한지 벌써 7년째에 접어들었어요.1 지난 1월과 2월초 맛있게 먹은 우리집 밥상 지난 설날 저녁식사 바쁘게 시간이 흐르더니 벌써 2월이 되었다. 외국 생활 6년을 꼬박 채우면서 명절을 제대로 챙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명절 느낌을 조금이나마 내고 싶었다. 코비드로 한국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한국 분위기가 더 그리워진 것 같다. 또 함께 사는 제이미도 한국 설날 음식이 얼마나 그리울까 싶기도 했고. 그래서 아침부터 장도 보고 이왕 만드는 설날 음식 더 예쁘게 만들어 보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제이미, 오늘 저녁에 일찍 와? 일찍 오면 같이 밥 먹자.' '넵, 일찍 올게요.' '혹시 먹고 싶은 전 있어? 누나가 만들어줄게' '음.. 저는 김치전이요.' '오케이' 네모 피자 신랑이 좋아하는 피자, 매일 먹어도 절대 질리지 않는다는 소울푸드 중 하나. 자주 사 먹으니 돈이.. 2022. 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