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들리헤드1 뉴질랜드 흑전복의 매력 최근 수트에 장비까지 구입해서 물질(해녀들이 하는 그 물질)을 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서핑을 즐기기 위한 목적의 수트였지만, 부수적으로 하는 물질의 재미가 더 쏠쏠하다고 하더군요. 인스타 피드에 전복 사진이 워낙 자주 올라 오길래 '우리도 함 데려가~ 너만 가지말고!' 라고 했더니 정말 데려갔습니다. 밀물 썰물 시간을 잘 보고 날씨를 가려서 가야하는데, 하필 최적의 시간이 조금 흐렸습니다. 그래도 뭐... 사실 저희는 재미로 가는게 더 크니까 그냥 갔습니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 테일러미스테이크 해변에 있는 고들리헤드 트래킹 코스로 갔습니다. 이 곳은 저희가 그저 걷기 위해서도 자주 갔었던 곳이라 익숙해서 좋았어요. 한 30~40분 걸었을까요? 괜찮은 포인트가 보여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 2020.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