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 이제 예초기도 돌린다.1 매 주마다 예초기 돌리는 여자, 뉴질랜드에서는 필수 매주 목요일 나는 예초기를 돌린다. 번사이드로 이사하면서 쓰레기통을 내놓는 날짜가 달라졌는데 이 동네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쓰레기통을 비워간다. 노란 통(재활용)과 빨간 통(일반쓰레기)의 쓰레기는 격주로 수거하지만, 초록 통(풀, 낙엽, 음식물 쓰레기 등)은 매주 가져간다. 이 나라의 집 특성상 가든 쓰레기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위그람 집에 살 때는 디스포저(음식물 분쇄기)가 없었기 때문에 초록 통에 모든 음식물을 버려야 했다. 그래서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꽤 심각했던 기억이 난다. 매주 물로 씻는 것도 솔직히 힘들었다. 냄새도 역하고 벌레도 많이 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집에는 주방에 떡하니 디스포저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부담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보통 디스.. 2022.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