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겨울1 비오는 날이라 더 분위기 좋고 멋졌던 마운트 쿡(Mount Cook) 이튿날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희는 마운트 쿡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체크아웃이라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을 시간은 없었어요. 별을 보느라 늦은 새벽까지 잠을 자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몸은 그리 피곤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가볍게 컵라면 하나씩 챙겨 먹고 서둘러서 짐을 챙겨 나왔지요. 나오는 길에 연어 농장에 잠시 들러 연어 구입을 부탁했던 지인들의 연어를 구입했어요. 오전 8시에 문을 여는 연어 농장이기에 이 시간이면 충분히 많은 양의 연어가 손질되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당황스럽게도 전날 팔고 남은 연어 필렛 3개만 남아 있더군요. 구입하려는 양의 절반도 안 되는 양이었기에 직원에게 더 필요하다고 구입의사를 밝혔지만, 구입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말만 했는데 제 머리로는 이.. 2019.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