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동네 번사이드에 가을이 왔어요1 크라이스트처치의 가을, 가을이 찾아온 우리 동네 모습 산책하려고 집 앞 번사이드 공원으로 나갔다. 신랑이 출근하면 나는 오전에 잠시 산책을 다녀오는 편이다. 한 시간 정도 걷고 하루를 시작하면 괜히 더 기분도 좋고 힘도 나는 것 같다. 활력 충전이랄까. 오늘은 우리 동네의 길거리 모습을 소개하려고 한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이렇게 큰 도로는 몇개 되지 않는다. 도로도 크고 트럭도 많이 다니는 블랜하임 로드가 대표적인 큰길이고 시티 쪽 빌리 애비뉴와 이곳 메모리얼 애비뉴 정도? 메모리얼 애비뉴는 공항 바로 앞이고 치치에서 학군 좋기로 유명한 번사이드 지역을 관통하는 길이다. 번사이드 공원 입구에는 붉은 꽃이 가득 폈다. 공원이나 길바닥에 심겨지는 이런 꽃들은 아주 잠깐 폈다가 지는 꽃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짧은 기간 수시로 정원 관리사들이.. 2022. 3.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