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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3

오므라이스 만들기, 온가족이 좋아하는 한끼 오랜만에 아이처럼 오므라이스가 먹고 싶어졌어요. 제 나이 15살, 중학생때 엄마와 아빠를 위해서 오므라이스를 준비했었던 적이 있어요. 그저 늦게까지 일하시는 엄마 아빠가 맛있게 드시길, 기뻐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었죠. 요리도 할줄 몰랐는데,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넓은 접시 위에 오므라이스를 준비하고 상추 한장을 얹어 장식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 때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참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했었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사랑하는 신랑을 위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므라이스를 준비했어요. 어린 날의 저는 그저 흰밥 위에 달걀 구워 얹었지만 오늘은 조금 더 다양하고 건강한 재료를 가지고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야채 듬뿍 들어간 오므라이스 만들기, .. 2018. 4. 4.
김치볶음밥 만들기, 아주 간단하고 맛있어요 아마 모든 사람들이 매일하는 고민 중 하나는 [ 오늘 뭐 먹지? ] 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 고민은 정말 매일 하는 것 같네요. 마트에 장보러 가기는 조금 귀찮고 냉장고를 열어봐도 딱히 생각나는 음식이 없을 때, 그런 때가 있지요? 그 때 가장 좋은 음식은 김치로 만든 음식입니다. 한국인의 냉장고에 언제나 든든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김치는 요리법이 굉장히 다양한데요. 오늘은 남여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김치볶음밥 만들기는 맛있는 김치만 있다면 이미 99%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김치볶음밥 재료(2인) : 김치 250g, 밥 2공기, 달걀 2개, 치즈 2장, 소고기 200g, 참기름, 파프리카 노란색.. 2017. 11. 30.
남은 김밥으로 만든 볶음밥, 행복한 저녁식사 중국인 홈스테이인 W가 저희 집으로 들어온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주간 얼마나 정신없이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M은 한국인에 여자아이라서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덜 신경이 쓰였지만 W는 중국인에 남자라서 제가 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언제나 조심하고 또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적응해가는 일이 언제나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W 덕분에 저는 매일 영어를 쓰며 살아갑니다. 한국인 3명이 함께 살 때는 한국말만 엄청 썼었는데 W가 저희 집으로 온건 아무래도 저희 모두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국인이지만 굉장히 예의가 바르고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라서 저희도 큰 어려움이 없이 지내는 것 같습니다. 여튼, 다음주 화요일에는 뉴질랜.. 2017.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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