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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3

어묵볶음 만들기, 아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해요. 해산물을 못 먹는 우리 돌프도 어묵은 잘 먹습니다. 물론 간혹 너무 저렴한 어묵을 사거나 묵은 어묵을 샀을 때 생선 비린내가 올라오면 절대 못 먹습니다 ^^;; 어쨌든 문제없는 어묵은 아주 잘 먹지요. 어묵 반찬은 만드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고 맛도 좋고 김밥에 넣을 수도 있는 높은 활용도가 있어서 보통 떨어지지 않게 늘 만들어두는 편입니다. 아이 어른 가릴 것 없이 어묵 볶음은 사랑이죠. 어묵볶음 재료 : 얇은 사각어묵 10장, 어른 주먹 크기 양파 1/2개, 대파 조금, 물 반 컵, 볶은 깨 조금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미작(미림)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진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어묵은 다른 모양으로 준비하셔도 됩니다. 냉장고에 있는 어묵이라면 어떤 것이든 좋을 것 같.. 2020. 3. 3.
감자어묵국 만들기,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어떤 계절에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있죠. 제게는 어묵도 그런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좋고, 비가 와서 좋고, 날이 좋아서 좋은 그런 음식이에요. 사실 어묵은 저도 언니도 결혼하기 전에 늦은 밤 야식으로 집에서 정말 자주 먹었답니다. 제 기억에는 어묵탕과 수제비를 하루 걸러 먹었던 것 같아요. 둘이서 냄비 가득 끓여 다 먹을만큼 좋아했었죠. 오늘은 그 어묵탕을 조금 더 든든하게 만들어 봤어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감자를 넣었더니 또 다른 느낌, 다른 맛이더군요. 국으로 든든하게, 술안주로 깔끔하게 좋은 감자어묵국 만들기, 함께 만들어 봐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감자어묵국 재료 : 어묵 300g, 물 1.3L, 감자 2개(270g), 양파 1/2개(70g),.. 2018. 5. 9.
날도 덥지만, 어묵탕 한 냄비 어떠세요 한국은 이제 다음 달이면 초복이지만 뉴질랜드는 이제 곧 한 겨울이 됩니다. 지금은 초 겨울이에요. 6월이 지나면 진정한 겨울이 되겠지요. 퀸스타운에는 벌써 스키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해요. 한국과 정 반대의 계절이라 조금 낯설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같은 지구에 살고 있지만 다른 계절, 다른 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날씨가 추워지자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어묵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어릴적에는 주로 오뎅탕이라고 불렀었는데 오뎅이 아닌 어묵이 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난 다음부터는 어묵탕이라고 말한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어묵탕 재료 : 어묵, 무, 다시마, 양파, 파, 양송이버섯, 굵은 소금, 타이고추(또는.. 201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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