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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티푸호수4

뉴질랜드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의 아름다운 물빛, 위니스 피자는 꿀 맛, 캠핑장에서 마시는 커피는 환상적인 맛! 지난 1월 여름에 신랑과 둘이서 퀸스타운으로 캠핑 여행을 떠났던 휴가,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일주일의 시간이 얼마나 순식간에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이 맘 때쯤 퀸스타운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했고 일기예보에도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보여 걱정도 했었지만, 생각보다 해가 맑은 날도 있었고 또 비가 오더라도 밤새 시원하게 내리는 편이라 텐트 안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자는 것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이 마음을 아실 거예요. 비가 아주 많이 올 때 텐트 안에서 커피 한잔하며 듣는 그 소리가 얼마나 좋은지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부터 끓였습니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커피죠. 노상에서 마시는 커피는 정말 꿀맛입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는 한국에서 쓰던 것을 뉴질랜드로.. 2021. 6. 17.
TSS언슬로우 증기선 타고 떠나는 목장투어와 맛있는 위니스피자 퀸스타운 3일 차 저희 가족은 와카티푸 호수의 숙녀 'TSS 언슬로우' 증기선을 타고 40분 거리에 있는 '월터 피크 목장(Walter Peak Farm)'으로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팜투어 세트 NZ$95(TSS 언슬로우 왕복티켓 + 양털 깎이쇼 + 양몰이쇼 + 팜투어 + 간식)를 예약했었는데 이번에는 BBQ 런치세트 NZ$125(TSS 언슬로우 왕복티켓 + 양털 깎이쇼 + 양몰이쇼 + BBQ 런치)를 예약했답니다. 참고로 BBQ 디너 세트의 가격은 NZ$145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인 기준의 가격이며 만 4세 이하의 아이들은 무료입니다. 고로 저희 조카들은 모두 무료! 팜투어 세트가 비교적 저렴했으나 경험상 BBQ팀이 식사를 모두 마칠 때까지 기다리고 있자니 조금 그렇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하.. 2019. 5. 11.
언슬로우(TSS Earnslaw) 증기선을 타고 떠나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팜투어 퀸스타운의 마스코트인 '호수의 숙녀, TSS 언슬로우(Earnslaw)'를 타고 약 30분간 이동하면 '월터 피크 하이컨트리 농장'이 나옵니다. TSS 언슬로우 증기선의 후기는 (*참조링크 : 호수의 숙녀, 퀸스타운의 마스코트 언슬로우(TSS Earnslaw) 증기선)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월터 피크 하이컨트리 농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양털깎이, 양몰이를 구경할 수 있으며 선택사항으로는 목장 투어&티타임, BBQ 점심식사가 있습니다. 흔하디 흔한 BBQ 보다는 목장투어를 하면서 양을 구경하고 싶었기에 저희는 두말없이 목장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털이 깎인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은 양의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두려움이 컸던지 조금은 떨기도 하.. 2018. 3. 17.
호수의 숙녀, 퀸스타운의 마스코트 언슬로우(TSS Earnslaw) 증기선 셋째날 아침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저희는 TSS 언슬로우 증기선을 타기 위해 퀸스타운의 작고 아름다운 스티머 부두로 갔습니다. 주차를 할 곳이 애매해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주차를 했습니다. 퀸스타운 시내 안에도 주차할 곳은 많았지만, 대부분 120분까지 주차가 가능했거든요. 언슬로우 증기선을 타고 팜투어를 가면 대략 3시간 30분 정도 걸릴텐데 120분은 너무 짧으니까요. 아주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면 종일 주차할 곳이 꽤 많이 있답니다. 뭐, 돈은 내야 합니다. 그래도 늦지 않게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정말 줄이 길더군요. 그리고 적어도 80%의 사람들이 중국인이라 깜짝 놀랐답니다. 귀를 때리듯이 들리는 중국말에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 2018.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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