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팔순잔치1 할머니 팔순생신상 차리기, 시월드 갈등 맛보니 눈물나 할머니 팔순을 맞이했습니다.아버지 없이 보낸 세월이 14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시댁 잔치음식에 명절음식까지 어머니가 직접 하시는 것을 보면 속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어머니도 이제 60을 바라보는데, 언제까지 남편없는 시댁에서 일만 하셔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작년 명절부터는 어머니를 제대로 돕기 위해 계획을 세워 분담을 했답니다. 요즘 파는 음식처럼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전이나 샐러드류는 저희가 맡기로 했고, 엄마 손 맛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음식은 어머니가 직접 하시기로 했습니다.팔순잔치, 어디 좋은데 빌려서 거하게 치를까 생각도 했지만..그래도 정성이고 마음이라는 어머니의 마음가짐에 저희도 공감하여 직접 준비했답니다.생후 11개월 뚱이 엄마인 언니와 어머니, 타뇨가 함께 열심을 다해 만.. 2015. 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