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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 공방/How to make something

유리병 포장하기, 정성을 담아 선물하세요

by Joy_Tanyo_Kim 2017.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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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한국에 있을 때 정말 수 없이 많은 과일청을 만들었었어요. 제가 운영하던 카페에서 음료로 판매를 했었기에 매일 만들어야만 했었고 개인적으로 이 맛이 좋아 따로 더 만들어 선물도 많이 했었지요. 레몬청만들기는 조금 번거로울 뿐 아주 간단하고 쉽지요. 레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가 걸린 연두색 글자를 클릭해주세요. 과일청, 잼, 피클, 장아찌, 곡물 등 유리병에 담아서 선물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선물하기엔 너무 밋밋하죠. 그래서 저는 꼭 포장을 한답니다. 유리병 포장하기는 생각보다 굉장히 쉽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예쁘게 유리병 포장하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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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 도일리 페이퍼, 예쁜 한지, 각종 리본, 찹쌀떡 포장 비닐 




▲ 그리고 아마 미리 준비된 주인공도 있어야겠지요? 저는 레몬청 4병을 미리 준비했답니다. 500ml(500g)사이즈고 병은 보르미올리 병을 사용했어요. Jar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보르미올리는 이태리 제품이라 가격이 꽤 비싼 편인데 비슷한 디자인의 병을 다이소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생각보다 예쁜 디자인의 병을 너무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길래 [ 이건 사야겠다! ] 라고 말하며 한 박스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제 생각엔 별 차이가 없으니 보다 저렴한 다이소로 가세요. 




▲ 저는 도일리 페이퍼와 한지를 사용했어요. 사실 너무 빳빳하지만 않다면 어떤 종이를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쓰고 남은 애매한 사이즈의 한지를 두 장씩 겹쳐서 사용을 했어요. 너무 예쁜 종이라 버리기 아까워서 가지고 있었더니 도움이 되었네요. 어떤 종류의 종이든 관계없지만 개인적으로 한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종이는 연한 갈색의 소포지에요. 소포지는 문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저렴하고 예뻐요. 선택한 종이 위에 비닐을 올려서 포장을 시작합니다. 




▲ 찹쌀떡을 낱개로 포장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비닐을 사용했어요. 얇은 비닐이라 사용감도 좋고 가격도 착해요. 사이즈도 딱 좋게 재단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굉장히 편리했어요. 베이커리 재료전문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해요. 이런 비닐이 없을 때 저는 꽃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투명한 비닐을 사용했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직접 재단을 해야하니 약간 번거로움이 있긴 했죠. 이 모든 재료가 다 없을 때는 급한 김에 빵이 들어 있던 빵 비닐봉투를 재활용한 적도 있었답니다. 




▲ 저는 분홍 리본과 카키색 리본을 사용했어요. 그 외에도 아주 얇은 초록 리본과 레이스 리본도 사용했지요. 그냥 집에 있는 리본들을 마구잡이로 사용했어요. 어떤 리본을 쓰든 관계 없으니 본인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하세요. 갈색의 마끈을 사용하시면 예쁘면서 유기농 느낌이 나게 포장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주로 장아찌나 피클 포장할 때 소포지와 마끈을 함께 사용하는 편이에요. 




▲ 포장을 마친 뒤 마지막으로 핸드메이드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어요. 없으면 안 붙여도 됩니다. 




▲ 이렇게 완성이 된 레몬청 포장입니다. 유리병 포장하기 굉장히 쉽지요? 특별히 배울만한 스킬도 아니지만 혹시라도 여러분들 도움 되실까해서 글로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이제 유리병 선물 그냥 하지 마시고, 꼭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시길 바래요^^ 별 것 아닌 포장이지만 이 것 하나로 조금 더 정성스럽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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