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추1 봄이 오는 소리에 부추를 심었어요.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는 이제 겨울의 끝자락을 달리고 있답니다. 아직은 겨울의 기세가 꺽이지 않아 많이 추운 편이지만 봄이 슬쩍 슬쩍 머리를 들이 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이기도 하고 몸으로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밤이 되면 0~ 1도까지 내려가지만 낮기온은 12도까지 올라가다보니 이제는 정말 봄이 오는가보다 싶습니다.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저도 다시 가든에 눈길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겨울 내내 다듬지 않아서 풀이 소복하게 돋아난 가든을 조금씩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죠. 오늘은 부추를 심어 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들여온 부추를 키워서 매년 드시고 계시는 분께 모종을 조금 얻게 되었거든요. 덕분에 저도 올해는 부추전 많이 구워먹을 수 .. 2017. 8.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