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무국 만들기,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어

친한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서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과 소갈비찜을 준비했어요.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소갈비도 뉴질랜드에서는 가격이 좋은 편이라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었어요.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하는 야채가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비빔밥은 [ 다 넣고 비비면 되는거 아냐? ]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손쉬운 음식인 것 같지만 사실 모든 재료를 각각 따로 다 조리해서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정성이 필요한 비빔밥 만들기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많아서 몇 번에 나눠서 글을 적어야할 것 같네요. 비빔밥 만들기의 재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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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국만들기 콩나물국만들기


▲ 오늘은 가장 먼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콩나물무국 만들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콩나물무국은 저희집 설날과 추석에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콩나물무국은 끓이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간의 건더기만 남겨두고 나머지 무와 콩나물 건더기는 비빔밥 재료로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남은 국물과 약간의 건더기는 국으로 준비해 비빔밥을 먹을 때 곁들인답니다. 저희 집에서는 할머니도 엄마도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그렇게 봐왔고 지금은 저도 그렇게 준비를 합니다. 정말 일석이조의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콩나물무국 재료 : 콩나물, 무, 소금, 참기름, 미원 약간




▲ 무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주세요. 




▲ 얇게 썬 무를 채 썰어주세요. 




▲ 엄마에게 배운 콩나물무국은 콩나물과 무가 섞이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콩나물과 무가 섞이지 않도록 냄비에 잘 담아주세요. 




▲ 재료가 푹 잠길만큼 물을 부어서 끓여주세요. 



▲ 콩나물은 자칫 잘못하면 비린맛이 날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뚜껑을 닿지 않고 삶으면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요. 콩나물 국의 간은 굵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국간장은 안넣어도 괜찮아요. 그냥 소금만 넣어서 깔끔하지만 약간의 미원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있어서 확실히 맛이 있어요. 



예전에는 미원이라고 하면 그저 몸에 해롭다고 생각했었지만 미원이 해로운 조미료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조금 더 안심하고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미원은 정말 약간만 사용하는 것이 딱 좋은 것 같아요. 약간만 과해도 맛이 이상해지더라고요. 정말 1%의 빈 맛을 채우는 용도로 아주 조금만 사용해주세요. 만약에 굵은 소금이 아니라 맛소금을 사용하신다면 굳이 미원을 쓰실 필요가 없어요. 




▲ 콩나물무국은 너무 푹 삶겨지면 식감이 좋지 않아요. 살짝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날 정도로 끓여주세요. 너무 익으면 무도 다 으스러지고 콩나물도 흐물흐물해진답니다. 다 끓이고 나면 불을 끈 다음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세요. 마무리는 고소한 참기름으로 하는데 끓이는 중에 넣는 것보다 완성 후에 넣는게 보기에 훨씬 좋더라고요. 




▲ 비빔밥에 올라간 콩나물무국의 콩나물과 무에요. 건져서 물기를 뺀 다음 비빔밥 재료로 넣어주니 아주 좋은 재료가 되었어요. 남은 국물은 약간 남은 건더기와 함께 곁들이면 아주 좋답니다. 저는 비빔밥을 먹다보면 국물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그 때 시원한 맛의 콩나물무국을 함께 먹으면 궁합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연달아 다른 야채들 준비하는 방법도 함께 올릴게요.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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